김무성 대표 "메르스 사태, 온 국민 합심해 정부에 협력한다면 능히 극복"
김무성 대표 "메르스 사태, 온 국민 합심해 정부에 협력한다면 능히 극복"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5.06.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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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8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해 "온 국민이 합심해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침에 적극 협력해준다면 능히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오늘 아침 현재 87명으로 늘어났다만 처음으로 메르스 환자의 완치 퇴원 사례가 나왔고 어제 174명이 격리에서 제외되는 등 격리 해제자도 많이 늘어나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전문가들이 메르스는 강도가 센 독감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고 국내 유입된 바이러스도 변종이 아니라고 한다"며 "과거 사스를 극복한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는 전방위적으로 메르스를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정치권은 어제 여야 간 4+4 회담 열어서 국회 차원에서 메르스사태 수습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여야가 합심해서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고 소모적 논쟁 중단키로 한 것은 잘 된 일이다"고 야당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정부도 어제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경유 병원의 정보를 공개하고 격리자 모니터링 강화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휴대폰 위치 추적 등 강력한 대응방안 발표했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또한 어제 실무협의체 구성해서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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