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1일 개정 국회법상 국회의 시행령 수정·변경 요구의 강제성 유무에 대한 여야 입장을 통일해달라고 주문한 것과 관련해 "강제성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의 질의에 "저희 입장은 '처리한다'는 말은 강제성이 없다는 것이고 몇 번 말씀 드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대통령이 개정안 거부권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저희들도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tpress@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