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행정자치부는 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에 산악인 엄홍길씨와 방송인 박수홍씨를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추천포상은 사회 곳곳의 숨은 의인을 국민으로부터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 역대 수상자는 150명에 이른다.
지금까지 수상자는 아프리카 남수단의 톤즈 마을에서 의료활동을 펼친 '수단의 슈바이처' 고(故) 이태석 신부와 젓갈 장사로 모은 23억원을 불우이웃에 기부한 '젓갈할머니' 유양선씨 등이다.
정부는 제5기 국민추천포상 후보자를 다음달 30일까지 추천 받는다.
홈페이지(www.sanghun.go.kr)에 글을 남기거나 전자우편(sanghun114@korea.kr)을 보내면 된다.
행자부를 직접 방문해 후보자를 추천할 수도 있다. 포상은 연말에 실시한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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