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9일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라고 말했다. 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단체 연석회의에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은 우리당의 정신이자 역사이다"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단체 연석회의에 참석해 "김대중 대통령께서 목숨을 건 단식투쟁으로 지방자치제도 부활시켰다. 노무현 대통령은 행정중심 복합도시, 혁신도시 등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은 민생의 마지막 보루다"며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시키고 국가균형발전으로 수도권과 지방 모두 경쟁력 높여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행정 각부를 통합할 국무총리의 부재 장기간 지속되는 비정상의 상황 이어지고 있다"며 "그런데도 총리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이번 총리만큼은 수첩을 넘어서 국민통합형 총리로 인선하시길 바란다"며 "극심한 이념갈등을 부추기거나 국민을 무시하는 독주로 더 이상 갈등과 분열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 지금이야말로 국민통합형 총리가 필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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