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편집국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7일 오후 7시 20분께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 35주년 5·18 전야제에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날 당 관계자들과 전야제 무대 앞 도로 바닥에 앉았으나 전야제 참석을 거부하는 시민들이 "돌아가라"며 당직자들과 몸싸움을 벌였고, 한 시민이 김 대표에게 생수병에 든 물을 붓기도 했다.
김 대표는 전야제 참석을 하지 못한 채 그 자리를 떴다.
앞서 김 대표는 "전야제 2부 행사 무대에서 참석자 및 광주시민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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