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편집국 ] 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전국 377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5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한 결과, 올해 대졸 신입사원 취업 경쟁률은 평균 32.3대 1로 지난 2013년 조사 당시의 28.6대 1보다도 훨씬 더 높아졌다.
또한 신입사원 지원자 100명 중 서류전형 합격자는 49.2명, 면접전형 대상은 16.0명에 그쳤다.
최종 합격 인원은 3.1명으로 나타났다. 최종 합격자 비중은 2013년 3.5명에서 다소 줄었다.
경총 관계자는 "기업들이 스펙을 서류전형 최소 자격요건으로만 삼고 면접전형을 통한 변별력 확보에 주력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실무진은 업무지식, 임원들은 조직적응력을 가장 중시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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