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편집국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전병헌 유승희 추미애 이용득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는 15일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초계파적 성격의 '혁신기구'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혁신기구에서는 공천혁신과 당직 재편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어떤 의제든 논의할 수 있도록 열어두기로 했다.

다만 혁신기구의 구성과 운영 방향, 활동 기간 등과 같은 세부적인 내용은 오는 17일 2차 회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회의에 배석한 김성수 대변인은 "혁신 기구를 빨리 구성해야 한다는 데 모두 공감하고 이를 진행하자는 원칙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기본적으로 여러 목소리 담도록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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