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오늘 오전 10시 45분께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 훈련장, 211연대 훈련장에서 영점사격(사격훈련)을 하던 한 예비군이 갑자기 뒤로 돌아 총기를 난사했다.
사고 총기는 K-2 소총으로,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총기를 난사한 예비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은 사고 발생 훈련장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초 보도시 1명 사망, 5명 부상으로 밝혔으나 국군수도병원과 강남삼성병원 등 인근 지역병원으로 후송 도중에 1명이 숨졌다.
이에 총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으며 부상자 중 2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밝혔다.
현재 육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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