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경찰청은 11일 각급 지휘관들에게 성추행 등 일탈행위가 재발치 않도록 "경찰 기강해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바 각별한 자세로 복무기강 확립에 주력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청의 복무기강확립 지시 사항은 ▲회식 중 음주로 인한 물의 야기 시 동석 상급자에도 관리 책임 부여 ▲성(性) 관련 일탈행위 발생 시 무관용원칙 엄벌, 지휘관에 재발방지 책임 부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음주운전·주취폭력행위 등 일체 의무위반행위 금지 ▲성폭력·성희롱 등 성 관련 일탈행위 절대 엄금 ▲유흥업소 출입 등 복무기강 확립 기간 중 부적절한 행위 금지 ▲기본근무 철저 등 복무규정 준수 철저 ▲공직자 품위 및 청렴 의무 손상행위 금지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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