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옴니채널 ‘M5’서비스로 국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다
MCM, 옴니채널 ‘M5’서비스로 국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다
  • 김유위 기자
  • 승인 2015.05.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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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외 지역에서의 고가 제품 판매 증가 등 소비자의 구매 패턴에도 변화 가져와
▲ MCM이 옴니채널 'M5' 서비스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MCM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은 명품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옴니채널 서비스인 ‘M5’를 지난 2월 24일 런칭 한 지 2개월만에 직영점(4개점) 전월 2개월 기준 국내 고객 매출 20% 증가를 기록했다.

MCM은 M5 서비스 앱을 통해 전국의 MCM 제품 재고 내역을 공유해 제품 접근성을 높였다. 그간 여행용 상품을 포함한 고가 상품에 대한 구입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던 수도권 이외 지역인 경북 문경, 경북 포항, 충주 등에서도 스와로브스키 파우치, 트롤리 백 등 고가의 백 제품에 대한 구매율이 증가했다.

M5 서비스는 쇼핑 요일에도 일부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 MCM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구매의 경우 주초 주문이 대부분이었던 반면, M5 서비스 도입 후 매장 직접 수령이 가능해지면서 주말 구매율이 23% 증가하여 배송에 대한 제약 없이 좀더 자유로운 쇼핑환경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MCM 디지털 마케팅 관계자는 “M5는 명품 브랜드로서 국내에서 최초 서비스이다. 향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여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한국 방문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보완하여 서비스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확대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5월 중순 오픈 예정인 제주 직영매장 ‘MCM 오션 언리미티드(Ocean Unlimited)’에서도 M5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M5는 5개의 숫자코드로 상품, 컨텐츠, 이벤트 등의 다양한 브랜드 정보를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옴니채널 서비스이다. 특히 그 동안 온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고 여겨졌던 고객 상품 리뷰 및 주요 키워드를 통한 검색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도 확대했으며, 매장 내에서도 키오스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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