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 "어버이 날, 이제는 국가가 효도할 차례"
문재인 대표 "어버이 날, 이제는 국가가 효도할 차례"
  • 김유위 기자
  • 승인 2015.05.08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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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8일 오전 10시 30분경, 홍은동 분회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관계자와 노인분들에게 인사와 악수를 건넸다. ⓒ뉴스토피아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어버이 날'인 8일 오전 10시 30분경,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홍은1동 분회경로당(홍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다.

문재인 대표는 이전 일정인 국회 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노인 절반이 빈곤층이며, 앞으로 새정치가 효도하는 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실질적인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공적연금의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국민연금개혁과 관련된 청와대 주장의 반박으로 보인다.

덧붙여 문 대표는 "노인 2분 중 1분이 빈곤층으로 전락한 OECD 최고 빈곤국가에서 맞이하는 어버이 날은 참으로 무겁다"라고 말했다.

이는 '어버이 날'을 겨냥해 노인 빈곤율을 언급한 것이며, 이후 일정에서 노인 복지회관을 찾아 한분 한분 인사와 악수를 건넸다.

이날 행사에서 문 대표는 "국가가 하는 최고의 효도는 의미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노후 소득을 보장하는 것이며, 앞으로 새정치가 노후 소득 보장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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