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국내 유일의 고래탐사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은 7일 오전 10시55분께 울산 남구 장생포항 북동쪽 14.5km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30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날 고래바다여행선 탑승객 154명은 30분 동안 돌고래떼를 관찰했다.
앞서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달 25일 참돌고래떼 500여마리를 만난 데 이어 29일에는 참돌고래떼 1000여마리를 발견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수온이 점점 오르면서 먹이떼를 따라 움직이는 고래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고래발견 횟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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