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4일 여야가 합의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 논란에 대해 "국민연금 제도 변경은 국민적 동의와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하는게 대원칙"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 모두 국민에 대한 월권은 있을 수 없고 이 점을 유의해 사회적 논의에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지난 2일 특위를 통과했지만 모두를 만족시키는 안은 없다"며 "당초 새누리당 안보다 재정절감 효과가 적지 않은 것을 합의하는게 목표였고, 향후 70년간 새누리당 안과 비교했을 때 보전금 부담이 36조원이 되는 만큼 절감효과가 더 큰 안에 합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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