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일 "정치혁신과 개혁아젠다를 선점해 폭풍혁신으로 우리가 정국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번 선거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국민 눈 밖에 나는 행동을 하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내년 총선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또 "공무원연금 제도가 이대로 가면 재정파탄이 올 것이 뻔하기 때문에 하자는 건데 야당은 거기서 얻어지는 재원을 갖고 또 다른데 쓰자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것은 개혁이 아니고 국민을 속이고 눈가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은 특위 내에서만 활동해 주길 다시한번 촉구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도 공무원연금 개혁을 용기있는 일이라고 평가한 만큼 정치 지도자로서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큰 지금이 경제를 살릴 골든타임이자 입법 적기"라며 "이번 임시회에 서비스법, 관광진흥법 등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성화 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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