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김홍갑) 한국옥외광고센터와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대표 한만정)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옥외광고협의회 후원으로 2015년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에서 '불법 옥외광고물 NO! 적법 옥외광고물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쉽게 마주하는 옥외광고물 중 불법 옥외광고물은 하나의 흉기로 돌변해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협하고, 생활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저하시킨다. 이러한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적법 옥외광고물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적법 옥외광고물 확산을 위한 시민의 실천사항을 ▲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앱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신고하기' ▲ 우리나라 '옥외광고 우수지역(간판개선사업지역) 구경가기' ▲ 사인프론티어(Sign Frontier, 옥외광고 모니터단)와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공모전 참여를 통해 '아름다운 간판 알리기'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약속엽서를 받았다. 이 엽서는 연말에 본인에게 발송되어, 이날 약속한 '적법 옥외광고물 확산'에 대한 본인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게 된다.
또한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적법 옥외광고물 확산' 홍보깃발을 자전거에 달고 서울 시내 홍보퍼레이드를 벌였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는 "우리 주변에 난립해 있는 불법 옥외광고물은 시민의 관심 없이는 정비가 불가능하다"며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문제를 알리고 적법 옥외광고물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