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필로폰을 팔고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조모(51)씨 등 9명을 구속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김모(50)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수원·서울·인천 등 3개 지역에서 권모(59)씨 등 8명에게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 등 8명은 조씨로부터 필로폰을 1g당 30만~50만원에 구입해 집과 여관 등에서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 등 4명은 2월께 서산지역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씨와 김씨가 각각 필로폰·대마초를 구입한 경위와 유통시킨 양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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