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은 27일 귀휴 중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이 부산으로 떠나기 위해 지난 23일 오후 4시50분께 동해공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기 직전에 모습이 담긴 CCTV 장면을 공개했다.
또 이날 오후 9시13분 이후 홍이 부산 금정구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 화장실에서 나오는 모습과 터미널을 빠져 나간뒤 횡단보도를 건너는 장면도 배포했다.
CCTV 장면을 분석한 결과, 동해와 부산터미널에서 각각 촬영된 홍승만의 인상착의는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이 수거해간 것으로 알려진 버스 내부의 블랙박스 영상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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