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편집국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소속 5000여명이 오후 1시부터 서울역에서 소공로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1.5㎞ 가량을 차로로 행진해 서울광장에 집결해 전교조와 함께 합류했다.
이들 중 일부는 세월호 추모 문화제에 합류할 예정이다.
경찰은 대규모 집회로 도심 곳곳이 혼잡해 질 것을 예상해 세종대로와 종로를 비롯한 시내 중심 운행을 가급적 피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된 집회·행진에 대해서는 준법보호·불법예방의 집회 관리 기조에 따라 최대한 보장·보호한다"면서도 "질서유지선을 침범·손괴하거나, 장시간 도로점거 가두시위, 경찰관 폭행 등 묵과할 수 없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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