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감 "억울하고 답답하다" 심경 전해
조희연 교육감 "억울하고 답답하다" 심경 전해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5.04.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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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국민참여재판을 마친 뒤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 뉴시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4일 서울시교육청으로 출근해 지난 23일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 받은 것과 관련, "진심과 재판부의 판결이 괴리돼있다고 느낄 때의 억울함과 답답함이 마음 속에 있다"는 심경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선관위가 주의경고 했고 경찰도 검사의 지휘를 받아서 무혐의 품신했다"며 "지난해 11월 중순까지는 검찰 역시 무혐의 방향으로 가고 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과정에서도 검찰의 논리와 논거들을 변호인단이 충분히 깼고 논박했다고 자신을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결은 우리의 기대와는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고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조 교육감은 "2심에서 무죄를 밝히도록 하겠다"며 "선거활동의 자유에 관해 부끄럽지 않고 주저함이 없다"며 곧 항소심을 통해 무죄를 밝힐 의사를 전했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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