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인체분해 골절 나사 세계 최초 허가
식약처, 인체분해 골절 나사 세계 최초 허가
  • 편집국
  • 승인 2015.04.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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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편집국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골절된 뼈를 고정하는데 사용하는 의료기기인 골절합용나사를 세계 최초로 허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기는 기존의 금속 제품과 달리 체내에서 서서히 녹아 1년 내지 2년 안에 없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어 시술한 골절합용나사를 제거하는 2차 시술이 필요 없다.

또한 식약처는 기존의 금속재질과 다르게 주성분이 마그네슘과 칼슘 등 인체를 구성하는 원소로만 이루어져 염증 반응 등 인체 부작용이 적고 녹았을 때 뼈를 구성하는 물질이 돼 뼈를 강화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첨단과학을 접목시키거나 새롭게 개발된 의료기기의 경우 연구개발(R&D)부터 안전성·성능 등 검증을 위한 허가까지 통상 8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나 식약처의 '허가 도우미'를 통해 2년 정도 소요기간을 단축했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편집국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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