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이완구 총리 향해 무섭게 밀어붙이는 정청래 의원
[말말말]이완구 총리 향해 무섭게 밀어붙이는 정청래 의원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5.04.13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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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의원이 이완구 총리에게 질의하고 있다. ⓒ 뉴스토피아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완구 총리를 향해 무서운 공세를 퍼부었다. 

다음은 정청래 의원이 이완구 총리에게 질의 및 발언한 내용 중 일부분이다. 

▶ 총리! 총리는 청문회 과정 속에서도 거짓 해명으로 여러번 고개를 숙여야 했습니다. 솔직히 대화 내용이 궁금하지 않았습니까?

▶ 토요일 새벽 6, 7시에 무려 15통씩이나 받지도 않은 전화를... 스토커입니까?

▶ 총리! 인사청무회 당시 언론외압 있었죠? 사과했죠? 병역 의혹도 들통났죠?

▶ 총리! 청문회장에서 할 때처럼 그런 태도가 아니군요. 청문회장에서 거짓말 들통나서 사과하지 않았습니까? 고개를 무려 90도로 숙이면서 사과하지 않았습니까?

▶ 총리! 이런 고압적인 자세이기 때문에 총리가 기자한테 반말하고 대학교수 시켜준다는둥 그런 허풍을 떠는 겁니다.

▶ 뭐가 그렇게 두려워서 할 말이 많습니까? 묻는 말에만 답변하세요.

▶ 개인 정청래가 질의응답하는 게 아닙니다. 국민 앞에 겸손하세요. (답변의 기회를 좀 주세요.) 겸손하세요!

▶ (이완구 총리의 답변 끊고) 총리!!! 1분 지났어요. 들어가세요. 이따가 발언 기회드리겠습니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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