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편집국 ] 4·29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동교동계 핵심 원로인 권노갑, 임채정, 김원기 전 고문과 '원로와의 대화'를 열고 4.29 재보선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표는 지난 3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예방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던 사람들이 탈당해 출마하는 상황을 맞아 우리가 힘을 하나로 모으고 단합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일 당 대표급 인사들이 모인 원탁회의에서 적극적인 선거 지원을 약속했던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성남 중원에 출마한 정환석 후보와 함께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지난달 28일 인천 서·강화을 신동근 후보와 지난 2일 관악을 정태호 후보를 지지방문해 힘을 실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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