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오신환 후보가 관악을 지역의 적임자"
김무성 대표 "오신환 후보가 관악을 지역의 적임자"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5.03.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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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현장최고위원회의가 열린 30일 오전 서울 관악구 4.29 재보선(관악을) 오신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무성 대표와 오 후보가 악수하고 있다. ⓒ 뉴시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새누리당이 30일 4·29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관악을에서 오신환 후보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오신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 후보가 관악을 지역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오신환 후보는 염불에는 관심없고 잿밥에만 관심있는 과거 의원들과 차원이 다르다"면서 " 오늘 새누리당이 이곳에 달려온 것도 오 후보가 붕괴 위험이 큰 아파트나 화재, 치안과 같은 주민 안전문제를 보고해 현장 확인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 27년간 관악을에서 야당 의원들이 배출된 것과 관련, "관악을 국회의원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통진당으로 당선된 이상규 전 의원과 후보 단일화에 공조한 새정치민주연합, 여기서 5선을 했던 야당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어떤 점을 해결했나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 이름으로 특별법을 만들어 이런 위험한 주거지역에 사는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만들겠다"면서 "오 후보와 새누리당은 이 같은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챙겨 관악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tpres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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