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野, 순국장병과 국민들께 사죄해야"

2015-03-26     편집국

[뉴스토피아 = 편집국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6일 구 민주당 의원들이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규탄하는 국회 결의안에 반대했던 것을 언급하며 "새정치연합은 순국장병들과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기초과학연구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당시 국회에서 천안함 폭침 규탄 결의안을 의결할 때 당시 민주당 의원 70명 중 69명이 반대표를 던진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반대한 의원 중 30명이 19대 국회에서 활동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국가 안보는 국가 생존이다. 국가 생사가 달린만큼 이념 논리보다 상위 개념이고 최우선으로 다뤄야 할 문제"라며 "그런 만큼 무책임한 언행을 일삼은 못된 세력들 역시 46명 용사와 국민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토피아 = 편집국 / nwtopia@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