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멋남멋녀의 위시리스트 공개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아직 아침 저녁으로 바람은 차갑지만, 부쩍 다가온 봄 햇살은 따뜻하기만 하다. 칙칙한 겨울 패션 아이템들은 이제 옷장 속으로 넣어두고 산뜻한 봄 패션을 준비할 시기다. 올 봄 하나쯤 장만하면 좋은 스타일리시하고 활용도 높은 멋남멋녀의 트렌디 아이템을 소개한다.
봄에 가장 편안하고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야상재킷은 남녀 모두의 필수 아이템이다. 오프로드의 네그루 내마모 왁스 야상재킷은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왁스 소재를 사용해 오염을 막아주어 일상이나 야외활동에 모두 적합하다. 간절기부터 다양한 연출로 착용이 가능하며 캠핑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올 시즌에도 백팩의 인기는 여전하다. 세련된 네이비 컬러가 수트부터 캐주얼까지 잘 어울리는 이비니아의 3way 백팩은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을 넣기 좋으며, 숄더, 토드 등 세가지로 연출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따가운 봄철 자외선은 막아주면서 패션 지수는 업 시켜주는 프렌시 앤 머큐리의 선글라스는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애비에이터 스타일의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작지만 전체적인 룩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늘 블랙의 베이직한 스타일만 시도했다면 과감하게 착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캔디같이 달콤한 핑크 컬러와 보드라운 소재가 발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모그어스의 린다 로퍼는 플레어 스커트부터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롤업진까지 모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편안한 착용감으로 사뿐사뿐 봄나들이를 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2015년 다시 핫트렌드로 떠오른 버킷백은 꼭 하나 갖춰야 할 잇 아이템. 상큼한 그린 컬러와 자그마한 크기가 깜찍한 에쁠뤼스의 미니 버킷백은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화사한 스프링 메이크업을 더욱 밝혀주는 블링블링한 러프리 헤어밴드는 페미닌 룩을 연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제품이다. 본격적으로 결혼식이 많아지는 봄 시즌, 우아한 하객 패션에 포인트를 주기에도 손색이 없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wtopia@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