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찜질방·도서관서 상습 절도 20대 구속
2015-03-02 남희영 기자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부산 연제경찰서는 2일 찜질방 등에서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A(28)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부산지역 병원과 찜질방, 도서관 등에서 모두 15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등 9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훔친 스마트폰 3대를 이용해 개인정보 등을 초기화해 모바일 상품권을 구입한 뒤 이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해 15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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