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야 코트야? 경계 허물어진 ‘이너&아우터’ 이색적인 활용법!
2015-02-06 남희영 기자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어느덧 입춘, 옷 선택에 고민이 되는 시기가 다가왔다. 이런 때에는 지금부터 봄까지 활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실용적인 쇼핑을 하는 것이 좋다. 이에 실용만점 아우터 하나로 원피스부터 코트까지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유니크한 칼라(Collar)가 인상적인 미니멈의 아우터는 코트와 원피스의 경계를 허물었다. 슬림한 핏과 A라인을 강조한 코트는 여성의 보디라인을 살려줘 페미닌하고 성숙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특히 고급스러운 트위드 소재와 소매 끝의 사랑스러운 디테일은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책임져준다.
편안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여성이라면 가디건처럼 활용할 수 있는 코트를 추천한다. 벨트 하나로 원피스부터 코트까지 자유자재 변신이 가능한 미니멈의 코트는 캐주얼룩과 비즈니스룩을 손쉽게 연출하기 제격. 소매의 길이가 짧은 점을 잘 활용해 이너로 포인트를 주면 패셔너블한 면모까지 드러낼 수 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트렌치 코트 또한 지금부터 이너로 입을 수 있다. 군더더기 없는 핏과 세련된 컬러 배색이 가미된 트렌치 코트는 벨티드 장식과 함께 코트 안에 입으면 원피스로 활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따뜻한 날씨에는 아우터로 트렌치 코트만의 다채롭고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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