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원장, 화장품 브랜드 “GENIUS1(지니어스원)” 런칭

2015-01-07     김영식 기자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국내 유명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화장품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한다. 

함익병 원장은 90년대 후반 국내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의 효시인 이지함 화장품의 창업자로 화장품 산업의 큰 획을 그은 인물로도 유명하다. 함익병 원장은 2000년대 중반 이지함 화장품의 지분을 매각하면서 화장품 사업을 떠나 본업인 피부과 운영에 전념해왔으며, 최근엔 ‘자기야’, ‘하이힐’,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 등 다수의 방송 활동을 통해 국민 사위로 사랑 받았다. 

1월 9일(금) 현대홈쇼핑에 런칭하는 지니어스1의 1st 에디션은 Galvanic Well-aging Program으로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의 여성들에게 특별한 탄력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본격적인 주름이 생기기 전 사전 노화 방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Galvanic Well-aging Program은 탄력 앰플 5병, 갈바닉&진동 기기 1개, 수분 저장고 크림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앰플을 얼굴에 도포하고 기기를 사용하여 마사지하여 귀한 탄력 성분들을 피부 깊숙이 침투 시키고 수분 저장고 크림을 바로 그 위에 발라서 수분 보호막을 형성시킴으로써 침투된 탄력 성분들을 수분으로 보호하는 원리이다. 

함익병 원장은 신생 법인인 함익병컴퍼니의 대표 상품기획자로서 브랜드 런칭을 주도하였다. 함익병컴퍼니 관계자는 “평소에 깐깐한 그의 성품 때문에 상품 개발에 꽤나 많은 시간과 자금이 투입되었다”며 “지니어스1은 소비자에게 가장 유효한 화장품을 진실되게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브랜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잘 늙어야 한다’는 웰에이징 피부 관리 철학을 가지고 있는 함익병 원장은 “노화 방지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는 “평소 30대부터 탄력관리를 통하여 일찍 시작해야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중반 이후 관리가 쉬워진다”고 조언한다. 

이지함 화장품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에 큰 획을 그었던 함익병 원장이 야심차게 출시한 지니어스1이 어떤 신화를 써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