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파, ‘핫 스팟’ 매장 연달아 입점! 쇼핑 트렌드에 맞춰 ‘몰-아울렛’ 유통망 집중

2014-12-12     변성진 기자

[뉴스토피아 = 변성진 기자] ‘신발 SPA’ 슈스파가 신규 오픈한 몰과 아울렛에 입점하며 몰링족과 아울렛족 공략에 나섰다.

얼마 전 슈스파는 리뉴얼 오픈한 코엑스몰을 시작으로 신규 오픈한 롯데몰 수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에 연달아 매장을 열었다. 이는 지난 5월 브랜드 론칭 이후 약 7개월만에 전국적으로 13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토종 SPA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3개 매장은 수도권 쇼핑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슈스파는 오는 23일과 새해에 외국 관광객이 몰리는 롯데몰 동부산, 명동 눈스퀘어에 입점해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이 같은 슈스파의 성장은 ‘유통망•품질력•마케팅’ 3박자의 조화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슈스파는 백화점부터 쇼핑몰, 가두점, 프리미엄 아울렛, 온라인 몰까지 폭넓은 유통채널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소다와 키사, 마나스로 국내 제화업계를 이끌어온 DFD 패션그룹이 전개하는 만큼 월등한 품질을 자랑한다. 또 M.net ‘슈퍼스타K6’에 제작 지원을 비롯해 드라마와 방송 속 스타들의 착용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트렌디한 신발 브랜드로 부상했다.

슈스파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유통망 확보와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토종 SPA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아이템과 해외의 다양한 브랜드를 꾸준히 선보여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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