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경기항공전', 화려한 비상!

지난 9일 개막한 ‘경기항공전’, 수원 공군기지에서 오는 12일까지 진행!

2014-10-10     김영식 기자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지난 9일 개막한 ‘공군과 함께하는 2014 경기항공전’이 수원 공군기지에서 이틀째를 맞았다.

경기도와 공군은 지난 9일 오후 2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항공전’의 개막식을 가진 바 있으며, 오는 12일까지의 일정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오늘로써 이틀째를 맞이한 ‘경기항공전’은 10일부터 12일까지 크게 총 3가지 섹션을 가지고 진행되며, 이는 1)에어쇼, 2)시범/관람, 3)체험/이벤트로 나뉘어진다.

1)에어쇼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및 해외 곡예비행, 항공기 및 무장·장비 전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2)시범/관람은 고공강하, 전투탐색구조, 미군 시범비행, 산불진화 및 인명구조 시범, F-5 Show SCR’, 비행탑승 체험(HI-TAXI, 수송기/헬기, 소방헬기) 등으로, 마지막으로 3)체험/이벤트 행사는 항공체험교실(모형항공기 제작, 항공시뮬레이터), 활주로 비행기 끌기, 패러글라이더 메고 달리기, 119 안전체험 캠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개막일인 9일에 이어 10일에도 오전 시간부터 가족 단위의 많은 관람객들이 수원 공군 기지를 찾았으며, 인근 전철역인 국철 ‘세류’역에서는 에어쇼 관객들로 인한 혼잡을 예상하여 안전 관리 안내 방송이 나오는 등 ‘경기항공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