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화상경마장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의원, 을지로위원회, 시민단체, 주민대책위 공동주관으로 22일 개최 예정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용산 화상경마장(마권 장외발매소)문제가 사회적 핫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22일(월)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학교 앞 화상경마장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추방 대책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 김기식 의원, 유성엽 의원 이학영 의원, 장하나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교육권을 중심으로 화상경마장 문제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화상경마장 문제를 다룬 방송 영상과 학교 주변 260m 안에 새롭게 개장한 화상경마장 문제로 피해를 입은 용산 성심여중고 학생 및 주민들의 피해사례 발표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한국마사회 지사개발처, 사행산업감독관리위원회 감독지도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법률전문가), 흥사단 교육운동본부(교육전문가), 성심여중고 교장선생님(지역대표)마사회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국회의원은 “화상경마장은 도박 중독자를 양산하는 불건전한 사행사업이며 주거지역 및 학교인근에 주민과 학생들의 생활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지역주민의 주거권, 교육권,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 등을 위협하는 화상경마장은 외곽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