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글쓰기 좋은 질문 642
나만의 아이디어 뱅크를 만들자!
작가집단 ‘그로토’의 예술가 35명이 함께 만든 642개의 질문들. 올 블랙 수트를 입은 듯 고급스러운 표지를 넘기면, 텍스트가 아니라 짧은 문장들이 들어 있다. 글쓰기를 자극하는 영감과 힌트로 가득한 질문들이다. 이 책을 창작 노트로, 아이디어 메모장으로 활용하라! 창작을 꿈꾸는 사람, 스토리텔링 아이디어가 막힌 사람, 창조의 샘이 메말랐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또 다른 문을 열어줄 것이다.
한편 책을 출판한 큐리어스의 공식 SNS(https://www.facebook.com/Qriousbook)에서는 <글쓰기 좋은 질문 642>를 읽어본 ‘크리에이터 100인의 대답 릴레이’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천명관(소설가), 홍승완(패션디자이너), 김원(<PAPER>발행인), 유성용(여행생활자), 한국인(우주히피 보컬), 홍시야(미술작가), 조한웅(<낭만적 밥벌이> 저자, 카피라이터), 장훈(영화감독), 김준석(음악감독, <써니>, <해를 품은 달>), 황경신(<열 한 시> 작가), 정재은(영화감독), 싸이(뮤지션), 김양수(만화가), 박정훈(사진가), 조윤정(커피스트) 등이 질문에 답했고, 답변 릴레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 유용한 책 사용법 : 5가지 Tip
1. 이 책은 소설가, 영화감독, 작가, 저널리스트, 시인, 비평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35명이 공 동 집필한 ‘글감’ 642개를 묶은 책이다.
2. 따라서 이 책을 보는 데는 순서가 없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읽어 내려가도 되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보며 눈에 들어온 질문 하나를 그날의 화두로 삼아도 된다. 책을 보는 방법은 자유다.
3. 답을 하는 방법도 자유다. 질문 하나를 글의 제목으로 삼아 긴 이야기를 쓸 수도 있고, 그저 짧은 단어 하나로 답을 달수도 있다. 그림을 그리거나 자기만의 암호를 써넣어도 괜찮다.
4. 이 책의 하단 부분은 독자를 위한 자리다. 당신만의 글을 채우는 창작 일지로, 언제나 들고 다니는 아이디어 노트로, 연습장으로, 낙서장으로 자유롭게 사용하라.
5. 창작자를 꿈꾸는 사람, 스토리텔링을 원하지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사람, 창조적인 일을 해왔지만 내 안의 샘이 마른 것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또 다른 문을 열어줄 것이다.
<자료제공 : 큐리어스>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