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닌자 터틀> 홍보차, ‘메간 폭스’ 5년만에 전격 내한!
30년 만에 부활한 4형제 닌자 거북들, 내일 8월 28일 대개봉!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오늘 8월 27일(목)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영화 <닌자터틀>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을 비롯해, 세계적인 여배우 메간 폭스와 제작자 브래드 풀러, 앤드류 폼 등이 참석했다.
1984년 탄생한 닌자 거북들이 30년이 지난 올 2014년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릭터와 화끈한 액션으로 중무장해 스크린으로 돌아오며 내일 8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하며 섹시미를 뽐냈던 ‘메간 폭스’는 이번 <닌자터틀>을 통해 섹시미뿐만 아니라 지성미까지 장착하며 전세계 관객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극 중에서 열혈 기자인 ‘에이프릴 오닐’ 역을 맡은 메간 폭스는 오늘 자리에서 “이번 영화 <닌자터틀>에서 맡은 ‘에이프릴 오닐’ 역은 나 자신과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에 확신을 바탕으로 한 신념이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추진하는 모습에서 나를 발견한다. 특히 이번 역할을 통해 ‘정의로움’이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역할 소개를 하며, 이어 “특히 한국 팬들의 진솔함을 사랑한다. 그리고 한국 음식 중에 김치, 곰탕, 고추장을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김치를 가장 사랑한다. 고추장도 최고!!”라며 한국음식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동안 <트랜스포머>의 한국에서의 흥행 성공을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한국에 와서 보니 더욱 놀랐다. 성원해 주시는 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닌자터틀>은 개인적으로도 애착이 큰 작품인 만큼 한국 관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유쾌한 코미디 액션 영화를 표방하고 있는 <닌자터틀>은 마이클 베이, 브래드 풀러, 앤드류 폼, 조나단 리브스만 등 화려한 제작진으로도 이미 크게 주목받고 있다.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은 “4형제 닌자 거북의 캐릭터를 살리는 데에 크게 힘을 기울였다.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 각각의 캐릭터별 특성에 주목하면서 감상하시면 더욱 즐거울 것 같다. 세계적으로 큰 가치가 있는 한국 영화 시장에 우리 영화를 상영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닌자터틀>은 실사영화로서 3D 특수효과의 발전상을 직접 우리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시각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특히 탄탄한 시나리오, 그리고 주연 배우들의 연기 변신 등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하며 ‘가족형 영화’로서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유쾌함과 더불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