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청와대를 향한 국민의 외침!'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회' 오늘 오후 3시, 서울 광장에서 진행 예정

2014-08-15     김영식 기자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당초 광화문 광장으로 계획되었던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회’의 장소가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으로 변경되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와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 그리고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광복절인 오늘 8월 15일(금)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 이전인 오후 2시 30분부터는 사전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가수 이승환, 인디밴드 타카피, 인디밴드 와이낫 등이 함께 한다. 범국민대회는 약 2시간 진행되고, 이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행진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범국민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14일, 15일 양일에 걸쳐 전남 10대, 전북 6대, 광주 16대, 부산 9대, 경남 11대, 울산 10대, 대전 3대, 충북 4대, 충남 10대, 대구·경북 13대 등 세월호 버스 100여 대가 집결한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