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평화나눔 대학생 DMZ 국토대장정' 완주식

8.15(금) 13시,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의 종각에서 진행 예정

2014-08-14     김영식 기자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한국자유총연맹(회장 김명환)은 지난 8월 3일부터 12박 13일 간 고성-인제-양구-화천-철원-연천을 경유하여 파주 임진각까지 총 350km를 도보로 횡단한 ‘나라사랑 평화나눔 DMZ 대장정’ 완주식을 8월 15일 파주 임진각 평화의 종각에서 개최한다.

본 대장정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100명이 참가했으며,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 인제-양구-화천-철원-연천을 경유하여 경기 파주 임진각까지 총 350km를 횡단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자유총연맹의 DMZ 국토대장정은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치러졌던 전적지와 DMZ 접경지역을 도보로 횡단하며 안보현장 견학, 전방부대 방문, GOP 철책선과 민통선 진입 및 장애인 요양원 봉사활동 등 호국 안보의식 함양에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일부 구간은 김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엄홍길 연맹 홍보대사가 참여했다. 

김명환 회장은 “자유와 평화에 대한 젊은 세대의 강한 의지와 염원은 대한민국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전후 세대인 대학생들이 이번 대장정을 통해 분단국가의 현실과 자유·평화·안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식에는 참가 학생과 가족,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완주증 및 기념매달 수여식과 모자날리기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