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유가족, '특별법 제정 촉구 100리 대행진'
2014-07-24 변성진 기자
[뉴스토피아 = 변성진 기자]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관한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결국 오늘(24일)로 세월호 참사 100일째를 맞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시민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 100일 특별법 제정 촉구 100리 대행진'을 어제 안산 합동분향소를 출발, 오늘 오후 국회의사당에 집결해 정치계에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오늘의 대행진은 현재 서울역 광장 앞에 집결 중에 있으며,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진을 이어가 오후 7시 30분에 서울시청 앞 광장에 모여 세월호 참사 100일 시낭송 및 추모 음악회 <네 눈물을 기억하라>와 10만 촛불 집회 참석,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 농성 중인 동조인들 방문 등의 일정을 이어가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시민들과 함께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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