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화)부터 보건의료노조 2차 총파업총력투쟁 돌입!

7/9, 7/16 복지부, 기재부 앞 의료민영화 저지! 공공의료기관 가짜 정상화대책 폐기! 결의대회

2014-07-01     김영식 기자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의료노조)은 6/30(월) 오후 3시 한국경제TV 금융아카데미에서 전국 중집·지부장·전임자 연석회의를 개최해 박근혜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폐기 촉구를 위해 6/24(화)부터 진행한 1차 경고파업을 마무리하고 7/22(화)부터 2차 총파업총력투쟁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보건의료노조는 7/7(월) 중앙투본회의 및 확대 중앙상황실회의를 통해 7/22(화) 2차 총파업총력투쟁에 대한 세부논의를 진행하고, 7/9(수), 7/16(수) <의료민영화 저지! 공공의료기관 가짜 정상화대책 폐기!> 기재부, 보건복지부 앞 3차 결의대회 및 4차 결의대회 후 장관 면담을 통해 정부의 답변을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의료노조 지도부는 2차 총파업총력투쟁을 보다 위력적으로 조직하기 위해 7/7(수)부터 21(월)까지 <2차 산별총파업 조직을 위한 전국 현장순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도부 현장순회 기간동안 현장 집중순회, 지역본부 지부장·전임자 연석회의, 결의대회, 지역본부별 캠페인 및 문화제를 개최해 현장 조합원을 비롯해 범국민적인 의료민영화 반대 목소리를 모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의료민영화정책 전면폐기 ▲영리자회사 설립허용하는 가이드라인 폐기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철회 ▲일방적 의료민영화정책 강행 중단과 국회 입법권과 국민여론 존중 ▲획기적인 의료공공성 강화정책 전면적으로 추진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한 특단의 조치 ▲(가)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범국민협의체 구성 ▲환자안전법과 보건의료인력법 제정 ▲(가)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의료민영화방지법 조속한 통과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의 내용으로 대정부 대국회 요구안을 발표하고 의료민영화 중단과 의료민영화방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