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진우-고희안 듀오 콘서트 개최

클래식과 재즈 명곡의 새로운 재해석 보여줄 예정

2014-06-11     이성훈 기자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6월 27일(금)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올림푸스 앙상블의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리더 고희안의 듀오 콘서트 ‘Piano vs Piano’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재즈계의 젊은 피아니스트 두 명이 서로의 장르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것으로, 기존의 식상한 방식의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즉흥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클래식과 재즈가 서로 경계를 넘나들며 충돌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곡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33,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 (www.olympushall.co.kr)와 문의전화(02-6255-32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문화사업팀 고화진 팀장은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무게감을 덜고 재즈의 흥을 더해 대중에게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젊은 두 피아니스트의 실험적이고 흥미진진한 무대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 lsh@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