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핫식스 GSL 시즌 2 코드 S’ 8강 돌입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eXP(대표 곽정욱)는 6월 11일부터 ‘2014 Hot6ix(핫식스)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 2 코드 S’ 8강 경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SL 시즌 2 코드 S’ 8강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오는 6월 11일 열리는 8강 1일차 경기에는 생애 첫 8강에 진출한 김도우(SKT T1)와 정경두(SKT T1)가 4강 진출을 놓고 다시 한 번 팀킬전을 벌이며, 이어서 ‘최후의 테란’ 조성주(Jin Air)와 ‘철벽’ 김민철(SKT T1)의 경기가 연달아 진행된다.
6월 13일 8강 2일차에는 GSL 시즌 1 준우승자인 어윤수(SKT T1)와 신예 강민수(SAMSUNG Khan)의 저그대전과 ‘폭주기관차’ 방태수(Jin Air)와 ‘챔피언’ 주성욱(KT Rolster)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8강에는 저그 4명, 프로토스 3명, 테란 1명이 진출했으며 이들 8명에게는 차기 시즌 코드 S로 직행할 수 있는 시드가 주어졌다. 8강 경기는 5전 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4강부터는 7전 4선승제로 승자를 정한다.
한편 지난 5월 28일 진행된 16강 A조 경기에서는 SK 텔레콤 T1 내전의 결과 김도우와 어윤수가 8강에 올랐다. B조에서는 정윤종(SK T T1)과 이승현(StarTale)의 무난한 진출이 예상되었으나 노련한 두 선수를 제치고 강민수와 정경두가 진출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16강 C조에서는 진에어 그린윙즈의 2명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후의 테란’ 조성주가 막강한 실력을 선보이며 8강에 올랐으며 방태수도 생애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총사령관’ 송병구(SAMSUNG Khan)는 최종전에 진출하며 노장의 투혼을 보였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강력한 챔피언들이 포진한 죽음의 D조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인 주성욱이 건재함을 과시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으며, 김민철은 이신형(Acer)과 맞붙은 ‘혁벽대전’에서 승리하며 마지막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014 핫식스 GSL 시즌 2 코드 S’는 곰플레이어와 곰TV(http://game.gomtv.com), 유튜브 GOM eXP(www.youtube.com/expkr),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 POOQ GOMTV e-sports&games(http://pooq.co.kr)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 lsh@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