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시회] 오월 여성제 '오월, 여성으로 살다' 서울 展

여성미래센터 개관 4주년 기념 이야기가 있는 희망의 공간, 여성미래센터의 '무지개' 그 첫번째 기획!

2014-06-05     김영식 기자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소통과 연대의 공간 영등포 여성미래센터가 개관 4주년을 맞아 '희망'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오월 여성제 '오월, 여성으로 살다' 서울 展이 오는 6월 9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월 여성제 '오월, 여성으로 살다' 서울 展은 광주전남 여성단체연합에서 광주민중항쟁(5.18 민주화운동) 당시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한 오월 여성 선배 12명과 함께 오월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오월여성 힐링캠프'를 진행한 과정을 담은 특별 전시회로 꾸려진다. 

특히, 오월 생존자, 오월 여성 선배들의 트라우마 치유과정에서 손수건, 도화지, 사포 등에 80년의 기억과 회복, 희망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담았고 여기에 여성후배들이 바느질 작품으로 만들어 헌사하였다. 

지난 5월 광주의 소극장 연바람 전시를 시작으로 서울 여성미래센터(6/9~6/13), 그리고 다시 광주광역시청 전시(7/1~7/7)로 이어지는 '오월, 여성으로 살다' 展 을 통해 오월 선배와 후배가, 30년 전의 기억과 회복을, 상처와 희망을 한땀 한땀 바느질 하듯 어우러져 치유하고자 기획되었다. 

한편 '오월, 여성으로 살다' 서울 展의 오프닝인 <열린 이야기마당>은 6월 9일(월) 오후 2시부터 영등포 여성미래센터 1층 허스토리홀에서 진행되며, 이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연합 기획홍보팀' Tel.  02-313-1632로 문의 가능하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