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SUV, 3008 밀레(MILLET) 에디션 출시 발표 현장
프랑스를 대표하는 푸조와 밀레, 전략적 제휴 위한 업무 협약 맺고 첫 결과물 발표
2014-06-03 김영식 기자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푸조(PEUGEOT)와 시트로엥(Citroen)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주)(대표이사 송승철)가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푸조의 인기 SUV 모델인 3008의 밀레 에디션을 출시했다.
오늘(3일) 저녁, 서울 성동구 푸조비즈타워에서 ‘Come & Enjoy the Rooftop Party’에 자동차 전문 분야 기자들을 초청해 푸조 3008 밀레 에디션 전시와 더불어 한불모터스(주)의 송승철 대표이사의 푸조 하반기 계획 발표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송승철 대표이사는 “자동차 시장은 현재, 가솔린에서 디젤로 변화를 하고 있는 단계이다. 푸조와 시트로엥이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가운데, 시장의 다양화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점에 있어 푸조와 시트로엥은 올해 하반기 신모델을 출시함으로써 자동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이미 푸조 뉴 308과 푸조 어반크로스오버 2008은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시트로엥 C4 피카소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량 등에서 최고인 푸조, 시트로엥은 ‘푸조’ 브랜드만 이미 2,776대가 판매되어 작년 대비 15%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따라서 지난해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3008 밀레 에디션 출시는 그동안 진행되어 왔던 밀레와의 업무 협약, 그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의미가 있으며, 향후 밀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각종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다.(워크아웃 진행(8월 예상))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푸조 3008 밀레 에디션은 푸조 대표 SUV인 3008의 1.6 e-HDi에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한 아이템들을 더해 완성한 패키지 모델이다. 펄이 들어간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차량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차량의 측면과 후면에는 밀레 에디션 배지가 붙는다.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밀레 텐트 등 100만원 상당의 아웃도어 아이템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차량 가격은 4,170만원(VAT 포함)으로 책정되었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