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분방한 두 영혼, 캔버스 위에서 만나다!<랄프 스테드먼 스토리: 이상한 나라의 친구들>
2014-06-03 변성진 기자
[뉴스토피아 = 변성진 기자] 지독한 두려움에 압도 당하면서도 평생 그림을 무기 삼아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려 한 천재 아티스트 랄프 스테드먼의 강렬한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천재 일러스트레이터 랄프 스테드먼과 할리우드의 영원한 괴짜 조니 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랄프 스테드먼 스토리: 이상한 나라의 친구들>이 7월 10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드디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아티스틱 콜라주 이미지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하는 가운데, 랄프 스테드먼 특유의 물감을 흩뿌린 듯한 배경 위 ‘절친’ 조니 뎁과 랄프 스테드먼의 기념사진이 시선을 모은다. “언제나 내게 영감을 주는 사람”, “완벽한 작업 파트너”라고 서로를 표현한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이 과연 어떠한 결과물로 완성되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hitch hiker’, ‘Vintage Dr. Gonzo’ 등 랄프 스테드먼의 유명 작품 속 캐릭터들이 삽입되어, 본편에서 만날 수 있는 그의 더욱 다양하고 강렬한 작품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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