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서울노인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출품작 공모!

2014-06-03     이성훈 기자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가 오는 6월 9일부터 경쟁부문 출품작 공모와 함께 2014년 일곱 번째 영화축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서울노인영화제 출품 대상은 노인 섹션과 청년 섹션으로 나눠진다. 노인섹션은 만 60세 이상어르신이 제작한 작품으로 주제에 관계없이 출품 가능하다. 청년 섹션은 60세 미만 세대가 연출한 영화로, 노인세대, 노인문화, 세대통합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이면 출품 가능하다.

40분 이내 단편 작품으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 구분 없다. 공모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8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http://sisff.seoulnoin.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노인영화제 사무국은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는 청년섹션의 주제를 노인세대, 노인문화뿐만 아니라 세대통합까지 확대시켰다. 이는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세대통합을 이뤄내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단편경쟁부문 출품 공모에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는 오는 9월 24일(수)부터 9월 27일(토)까지, 서울극장에서 4일간 펼쳐진다.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 lsh@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