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새옹지마>, 일본 쇼트쇼츠 국제 단편영화제 공식 초청!

2014-05-30     이성훈 기자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사랑하는 상대를 차지하기 위해 결혼은 일찍 했지만 아직은 영 철딱서니 없는 부부와 이들에게 접근한 한 남자의 귀여운 로맨스 <인생은 새옹지마>가 일본 쇼트쇼츠 국제 단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 중이다.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는 매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단편영화제로, 2008년에는 유지태 감독의 <나도 모르게>가 특별 공헌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구혜선 감독이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로 수상을 한 바 있어 한국 단편영화와는 각별한 인연이 있는 영화제이기도 하다.

영화제 측의 적극적인 요청을 통해 특별 초청이 결정된 <인생은 새옹지마>는 국내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생물>, <달이 기울면>등과 함께 일본과 세계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로써 <인생은 새옹지마>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은 칸 국제영화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영화제인 부산, 전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이어 그의 오랜 국제영화제 여정을 이어가게 되었다.

한여름 밤, 세 남녀가 그려가는 귀여운 청춘 로맨스 영화 <인생은 새옹지마>는 5월 30일부터 인디스페이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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