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최저임금으로는 못 살겠다! 우리는 생활임금 보장하는 서울시를 원한다!”

2014-05-29     변성진 기자


[뉴스토피아 = 변성진 기자]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최저임금 대폭인상과 생활임금 실현을 위한 서울연석회의 7개 단체’ 주최로 ‘생활임금 제도에 관한 서울시 6·4 지방선거 후보자 정책질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오늘 발표된 생활임금 보장과 관련해 서울시장·구청장 후보들에게 정책질의를 진행해 온 결과를 살펴보면, 서울시장 후보와 구청장 후보 전체 88명 중 26명의 후보자가 정책 질의에 대해 답변을 한 가운데, 응답한 후보 전원이 "현재의 최저임금이 적당하지 않다."고 답변을 했고, 대다수의 후보가 "생활임금제도와 조례를 제정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현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후보들 중 양천구청 오경훈 후보를 제외하고 전원 답변하지 않았으며,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는 서울시장 박원순 후보가 답변을 보내와 대조를 이루었다.

[뉴스토피아 = 변성진 기자 / bsj@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