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타이어, 슈퍼카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출시
2014-05-28 이성훈 기자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글로벌 타이어 제조업체 미쉐린코리아는 27일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초 고성능 슈퍼카 전용으로 디자인된 Michelin Pilot Sport Cup 2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는 극한의 속도를 견뎌야 하는 레이싱 서킷과 일반도로 모두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독일 뉘르부르크링(Nurburgring) 자동차경주에서 최고의 랩타임을 기록했던 포르쉐 918 스파이더에 사용되었던 동일한 타이어로, 최근 자동차 매니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메르데세츠 SLS AMG 블랙 시리즈, 포르쉐 918 스파이더와 같은 슈퍼카에 독점 공급한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자체 테스트 결과 이전 제품에 비하여 트랙에서의 수명을 50%까지 연장시키면서도 더 빠른 랩타임을 제공한다”며 “국내에서는 19인치부터 21인치까지 9개의 사이즈를 미쉐린 서비스센터와 대리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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