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일본 쇼케이스 성황리 개최

2014-05-20     이성훈 기자

한국, 일본, 대만을 잇는 대규모 컴백 쇼케이스를 예고하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있던 인피니트가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인피니트는 작년 여름 ‘데스티니’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새 앨범 수록 곡 ‘Memories’로 쇼케이스를 찾은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많은 궁금증을 불러모았던 타이틀 곡 ‘라스트 로미오’를 일본어로 선보이며 세상 마지막 로맨티스트로 변신한 모습을 전격 공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인피니트의 첫 쇼케이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두 번째 쇼케이스 개최지인 대만의 열기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인피니트는 금일 아침 대만 행 비행기에 올랐으며 리허설을 위해 바로 공연장으로 이동, 오후 6시 30분부터는 타이페이의 남강101에서 두 번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한편, ‘인피니트 1.2.3 쇼케이스’는 앨범 발매일인 21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국내 팬들과 함께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