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美 ATA 건강ㆍ의료 기술 분야 파이널리스트 선정
‘썬더비트’ 및 ‘엔도아이 플렉스 3D’, 美 ‘아메리칸 테크놀러지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선정
2014-05-14 이성훈 기자
올림푸스는 자사의 외과 의료기기 ‘썬더비트’와 3D 복강경 ‘엔도아이 플렉스 3D’가 미국 `테크 아메리카 재단'이 주관하는 `2014 아메리칸 테크놀러지 어워드(2014 American Technology Awards, ATA)에서 건강ㆍ의료 기술 분야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아메리칸 테크놀러지 어워드는 미국 IT 업계의 전문가 및 기술산업 정보 제공 기관인 테크 아메리카 재단의 임원들이 IT 제품 및 서비스 중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고급 제조 기술, 통신 기술 등을 비롯한 총 15가지 기술 산업 분야의 100개 이상의 우수 후보 중 엄선된 40가지 제품만이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이 파이널리스트 제품들은 오는 5월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되는 쇼케이스 겸 시상식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의료사업본부 타마이 타케시 본부장은 “전세계 소화기 내과 분야의 기술을 선도해 온 올림푸스의 기술력이 외과 분야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ATA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두 제품은 의사와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이를 통해 최소 침습 치료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