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천국’의 감동이 돌아온다! <베스트 오퍼>

세기의 미술품 경매사, 완벽한 명작을 만나다!

2014-05-12     이성훈 기자

여전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대표작 <시네마 천국>을 능가하는 또 하나의 걸작 탄생을 예고하는 가운데, 품격과 미학을 드러내는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더한다.

<베스트 오퍼>는 최고가로 미술품을 낙찰시키는 세기의 경매사이자 예술품의 가치를 알아보는 완벽한 감정인이 고저택에 은둔한 여인으로부터 감정 의뢰를 받으면서 예상치 못한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고품격 미스터리 로맨스이다.

제목인 ‘베스트 오퍼(Best Offer)’는 경매에서최고 제시액을 뜻하는 말로 영화에서는 인생과 맞바꿀만한 최고의 명작을 만났을 때 제시할 수 있는 최고가는 얼마인지에 대한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전 세계가 인정하는 거장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은 최고의 경매사이자 완벽주의자 감정인 ‘올드먼’으로 분한 제프리 러쉬를 비롯해 미스터리한 은둔의 여인, 올드먼의 연애 카운슬러이자 천재 기계공을 맡은 실비아 획스, 짐 스터게스 등 명품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다양한 명화들에 둘러싸인 고풍스러운 실내와 경매 공간은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해외에서 먼저 공개되며 ‘사랑과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걸작’, ‘반전 이상의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영화인만큼 공개된 스틸은 우아한 품격과 미학을 드러내는 동시에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거장 감독과 명배우의 열연, 거장의 음악과 명화들의 황홀한 향연, 환상적인 유럽 로케이션으로 우아하고 기품 있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명화만큼 매혹적인 명작 <베스트 오퍼>는 6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