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를 폭소케 한 실화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

“사실, 저는 여자가 좋아요!” 반전 커밍아웃을 해야 하는 기막힌 캐릭터 ‘기욤’

2014-05-12     이성훈 기자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폭소케 한 코믹감동실화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이 기욤갈리엔 감독의 자전적 실화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는 가운데, 신선하고 독특한 캐릭터 ‘기욤’이 관객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사로잡으며 감독주간 최고 영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코믹감동실화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이 6월 5일 개봉을 예정한 가운데, 게이가 아니라고 반전 커밍아웃 해야 하는 엉뚱한 남자 ‘기욤’ 캐릭터에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21세기 찰리 채플린을 연상시킬 만큼 다재다능한 역량으로 연출, 각본,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낸 기욤 갈리엔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은 칸과 세자르 영화제를 석권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특히 기욤 갈리엔 감독 자신의 자전적인 실화를 영화화 한 작품의 주인공인 ‘기욤’은 본인이 직접 연기해 캐릭터의 생생함과 특별함, 그리고 진정성이 더욱 빛을 발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엄마와 친구들, 심지어 본인도 자신을 게이라고 믿었던 소녀감성 충만한 남자 ‘기욤’이 남자보다 여자를 좋아한다고 커밍아웃 하는 인생 최고의 반전을 담은 유쾌한 코믹감동실화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 6월 5일 국내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인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은 전에 없던 신선하고 독특한 캐릭터 ‘기욤’을 공개하며 호기심과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